데일리 한국 증시 시황 정리 (2025-12-05)
지수 등락뿐 아니라 업종·종목별 외국인·기관 수급과 자금 유입·이탈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한 일간 한국 증시 요약입니다.
1. 2025-12-05 한국 증시 마감 요약
주요 지수 마감
| 구분 | 지수 | 등락 (pt) | 등락률 (%) |
|---|---|---|---|
| KOSPI | 4,100.1 | +71.5 | +1.8 |
| KOSDAQ | 924.7 | -5.1 | -0.5 |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억 원)
| 구분 | KOSPI | KOSDAQ |
|---|---|---|
| 외국인 | +9,918 | -1,304 |
| 기관 | +11,526 | -1,835 |
지수·업종 흐름 요약
2. 데일리 증시 이슈
이슈 1외국인·기관의 동반 매수세와 대형주 강세로 코스피 급등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4100선을 회복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특히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현대차 등 주요 대형주들이 시장 상승을 견인하며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이슈 2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약세와 업종별 차별화
코스피와 달리 코스닥은 하락 마감하며 이틀째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특히 일반서비스 및 제약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슈 3국내 주식 투자 관련 정책 불확실성 및 거래세 인상 우려
기획재정부가 국내 주식 투자 인센티브 부여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면서 관련 기대감이 다소 진정되었습니다. 또한, 내년 1월 코스피·코스닥 거래세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개인 투자자들의 유동성 위축과 해외 자금 이동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이 나타났습니다.
3. 업종별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코스피 업종 수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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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외국인
수급 외국인은 전기/전자(+4.9천억원)와 운송장비/부품(+4.2천억원)을 순매수하고, 금융(-93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따라 국내 주력 수출 산업군에 대한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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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기관
수급 기관은 전기/전자(+5.1천억원), 운송장비/부품(+3.7천억원), 금융(+1.0천억원)을 순매수하고, 제약(-17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외국인과 유사하게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은 주력 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모습입니다.

코스닥 업종 수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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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외국인
수급 외국인은 금융(+1.2천억원)과 기계/장비(+1.1천억원)를 순매수하고, 일반서비스(-2.5천억원)와 제약(-1.4천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특정 업종에 대한 선별적 매수와 함께 성장주 중심의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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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기관
수급 기관은 전기/전자(+150억원)를 순매수하고, 일반서비스(-1.7천억원)와 기계/장비(-325억원)를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일반서비스 업종에서 대규모 매도세가 관찰되었으며, 코스닥 시장 내에서도 위험 관리 및 포트폴리오 조정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4. 데일리 외국인·기관 매매 상위 종목
4-1. KOSPI 외국인 매매 종목
4-2. KOSPI 기관 매매 종목
4-3. KOSDAQ 외국인 매매 종목
4-4. KOSDAQ 기관 매매 종목
단위: 억 원 (pykrx 일별 통계 기준, 현물 / 순매수·순매도 거래대금)
5. 증시 자금 동향
25.12.03 기준
- 고객 예탁금 : 77.0조 (전 영업일 대비 -0.1%)
- 신용 잔고 : 26.8조 (전 영업일 대비 +0.1%)

오늘 한국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이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대 후반의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개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피에서 건설과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이 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 전반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