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한국 증시 시황 정리 (2025-12-09)
지수 등락뿐 아니라 업종·종목별 외국인·기관 수급과 자금 유입·이탈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한 일간 한국 증시 요약입니다.
1. 2025-12-09 한국 증시 마감 요약
주요 지수 마감
| 구분 | 지수 | 등락 (pt) | 등락률 (%) |
|---|---|---|---|
| KOSPI | 4,143.6 | -11.3 | -0.3 |
| KOSDAQ | 931.4 | +3.6 | +0.4 |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억 원)
| 구분 | KOSPI | KOSDAQ |
|---|---|---|
| 외국인 | -889 | -581 |
| 기관 | +494 | -1,068 |
지수·업종 흐름 요약
2. 데일리 증시 이슈
이슈 1FOMC 경계감 속 코스피 약세 및 반도체 차익 실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며 국내 증시 전반에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도 속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으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이슈 2코스닥 부양책 기대감과 개인 투자자 매수세 유입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및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수세가 집중되었습니다. 이러한 기대감은 코스닥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었으며, 특히 제약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이슈 3코스닥 대장주 알테오젠의 코스피 이전 상장 확정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이 코스피 이전 상장을 확정하면서 코스닥 시장의 구도 재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코스닥 시장의 대형주 이탈 가능성을 보여주며, 에코프로비엠 등 다른 종목들의 이전 상장 여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업종별 외국인·기관 수급 동향
코스피 업종 수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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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외국인
수급 운송장비/부품을 +1.3천억원 순매수했으나, 전기/전자 업종에서 -4.1천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운송장비/부품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전기/전자 업종에서는 대규모 차익 실현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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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기관
수급 운송장비/부품을 +470억원 순매수했으나, 증권 업종에서 -271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운송장비/부품 업종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으나, 증권 및 IT 서비스 업종에서는 매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업종 수급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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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외국인
수급 전기/전자를 +292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계/장비 업종에서 -368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전기/전자 및 제약 업종에 대한 매수세가 유입된 반면, 기계/장비 업종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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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DAQ-기관
수급 IT 서비스를 +91억원 순매수했으나, 일반서비스 업종에서 -427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코멘트 IT 서비스 업종을 소폭 순매수했으나,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에서 큰 폭의 차익 실현이 나타났습니다.

4. 데일리 외국인·기관 매매 상위 종목
4-1. KOSPI 외국인 매매 종목
4-2. KOSPI 기관 매매 종목
4-3. KOSDAQ 외국인 매매 종목
4-4. KOSDAQ 기관 매매 종목
단위: 억 원 (pykrx 일별 통계 기준, 현물 / 순매수·순매도 거래대금)
5. 증시 자금 동향
25.12.05 기준
- 고객 예탁금 : 78.1조 (전 영업일 대비 +0.9%)
- 신용 잔고 : 27.1조 (전 영업일 대비 +0.7%)

오늘 한국 증시는 KOSPI가 소폭 하락하고 KOSDAQ은 소폭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KOSPI는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를 압박한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 업종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으나 기관의 매수 우위로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반면 KOSDAQ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 업종이 양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