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 화장품 수출 요약
8월은 기초·메이크업 모두 두 자릿수 MoM 하락세를 보이며 단기 부진이 나타났으나, 12개월 누적 기준으로는 여전히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 총 수출액: 약 4.11억 USD
- 기초화장품: 3.48억 USD (YoY –7.2%, MoM –13.8%)
- 메이크업화장품: 0.64억 USD (YoY +2.7%, MoM –15.4%)
- ASP:
- 기초: 26,100 USD/톤 (YoY –7.2%)
- 메이크업: 51,200 USD/톤 (YoY –2.8%)
- L12M 누적 수출액:
- 기초: 47.5억 USD (+11.8%)
- 메이크업: 8.2억 USD (+15.9%)


2. 주요 국가별 동향
2.1 수출 상위 5개국 (2025년 8월)
국가 | 수출액 | YoY (%) | MoM (%) |
---|---|---|---|
미국 | 89.3 | -17.7 | -7.4 |
중국 | 79.8 | -18.9 | +6.8 |
일본 | 31.2 | -32.5 | -22.7 |
홍콩 | 32.1 | +36.3 | +19.9 |
러시아 | 18.4 | +27.3 | -20.4 |

2.2 종합 평가
- 미국: 8월 발효된 15% 상호관세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추정.
- 중국: 구조적 소비 둔화 지속, 다만 8월은 MoM +6.8%로 단기 반등.
- 일본: YoY –32.5%, MoM –22.7%로 가장 큰 폭의 하락. 추세적 하락 여부는 모니터링 필요.
- 홍콩: YoY +36.3%는 2024년 8월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큼. 실제 수출 확대보다는 착시효과 성격.
- 러시아: YoY 플러스 성장세 유지, 다만 8월 MoM –20.4%로 단기 조정.
결론: 8월 부진은 미국·중국·일본 3대 전통 시장 동반 부진에 기인. 홍콩·러시아가 일부 보완했으나 절대 규모 차이로 상쇄 불가.
3. 신규 성장시장 동향
3.1 유럽 (Europe)
- 폴란드: 8월 8.9M USD (YoY +14.1%, MoM –53.8%). 단기 조정에도 누적 성장세 뚜렷.
- 프랑스: 8월 8.3M USD (YoY +184.9%, MoM +27.1%). 저베이스 효과가 크지만, 신규 수요 확대 징후.
- 영국: 8월 7.2M USD (YoY +28.3%, MoM –26.3%). 꾸준한 YoY 성장세.
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폴란드 +133.8%, 프랑스 +116.1%, 영국 +46.2% YoY 성장으로 유럽 전체 수출 비중이 빠르게 확대 중.
3.2 중동 (Middle East)
- UAE: 8월 10.9M USD (YoY +41.5%, MoM –10.0%).
2025년 상반기 누적 수출 1.2억 USD로 YoY +69.4% 기록.
두바이를 중심으로 K-뷰티 열풍이 확산되며 유통 허브 역할 강화.
지역 | 국가 | 수출액 | YoY (%) | MoM (%) |
---|---|---|---|---|
유럽 | 프랑스 | 8.3 | +184.9 | +27.1 |
폴란드 | 8.9 | +14.1 | -53.8 | |
영국 | 7.2 | +28.3 | -26.3 | |
중동 | UAE | 10.9 | +41.5 | -10.0 |
4. 결론 및 시사점
- 단기 리스크: 미국(관세), 중국(소비 둔화), 일본(큰 폭 감소) → 전통 3대 시장이 모두 부진.
- 긍정 요인: 유럽(폴란드·프랑스·영국)과 중동(UAE)의 고성장.
- 투자자 시사점:
- 단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의 고성장이 중장기 성장 모멘텀으로 부각.
- 전통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유럽·중동 시장 공략이 K-뷰티 수출 성장의 새로운 축이 될 가능성.
- 향후 투자자는 관세 리스크 관리와 함께 신흥시장 확대 전략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음.